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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팅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아카데미 시상식 프로듀서 마이클 드 루카와 제니퍼 토드는 10일(현지시간) “린 매뉴얼 미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팅이 이번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린 마누엘 미란다는 ‘모아나’의 ‘하우 파 아윌 고(How Far I’ll Go),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트롤’의 ‘캔트 스탑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스팅은 ‘짐: 더 제임스 폴리 스토리’의 ‘엠티 체어(The Empty Chair)’를 부를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는 ‘오디션’(라라랜드), ‘시티 오브 스타’(라라랜드), ‘캔트 스탑 더 필링’(트롤스), ‘엠티 체어’(짐:더 제임스 폴리 스토리), ‘하우 파 아윌 고’(모아나) 등 5곡이다.
‘시티 오브 스타’의 라이언 고슬링, ‘오디션’의 엠마 스톤도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대신 영화에도 출연했던 존 레전드가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를 부를 예정이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6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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