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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고다이라 나오가 세계선수권 여자 1000m에서 준우승했다.
고다이라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4초43의 기록으로 미국의 헤더 버그스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고다이라는 전날 여자 500m에서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1000m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에이스 이상화(스포츠토토)는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1000m 출전을 포기했다.
이상화는 지난 해 11월 치른 월드컵 시리즈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500m에서 준우승을 한 이상화는 오는 19일부터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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