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사이트, 손흥민 리버풀전 평점 6.3점 부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영국 통계사이트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반면 리버풀은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해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슈팅 2개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특히 전반 25분 상대 수비라인을 깨고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요리스 골키퍼가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에릭센이 6.1점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

리버풀에선 멀티골을 기록한 마네가 8.6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