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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율이 문희준의 요트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우종, 축가는 강타, 축시는 토니안과 크레용팝 멤버 금미가 맡는다.
이날 소율은 "결혼하자고 말로는 오빠가 먼저 했다. 그 전에 제가 솔직히 오래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식적인 프러포즈는 오빠가 바빠서 못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 정말 편한 차림으로 갔는데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었다. 요트에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정식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 때 펑펑 울었다. 오빠의 진심어린 마음을 제가 느꼈다. 눈물을 쏟았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24일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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