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구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김영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만술(신구)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에서 "난 고객들한테는 성실한 테일러였으나 아내 최곡지(김영애)를 돌보는 데는 게을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족들에게 "아내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꽃 구경도 내년에, 눈 구경도 내년에, 늘 내년에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만술은 "이제 내 생에 마지막 시간은 네 엄마를 위해 온전히 쓰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