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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가 레스터시티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스완지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이겼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7승3무15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15위로 올라섰다. 무릎 부상 중인 스완지의 기성용은 레스터시티전에 결장했다. 레스터시티는 리그 5연패의 부진과 함께 17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완지는 전반 36분 모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모슨은 페르난데스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스완지는 전반전 인저리타임 올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올손은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스완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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