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러츠(Twenty One Pilots)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상 영예를 안았다.
12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59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투웬티 원 파일럿츠는 '스트레스드 아웃'(Stressed Out)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영예를 얻었다.
이날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한 뒤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어린 시절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을 때 동네에서 속옷 차림으로 그래미를 본 적 있다"라며 "당시에 그래미에 가자고 생각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사진 = AFPBBNew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