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CC가 'KAPPA DAY'에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전주 KCC는 지난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APPA DAY'를 실시, 호평을 받았다.
농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KAPPA의 스폰서 데이로 지정해 열린 'KAPPA DAY'는 민복기 카파코리아 대표의 시구로 시작됐다. KCC, 카파코리아는 이날 체육관을 찾은 2,700여명의 관중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한 팬은 "연장까지 가는 짜릿한 경기도 재미있었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좋았다. 나는 카파 가방과 양말을 경품으로 받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KCC가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100-95 승리를 따냈다. 4쿼터에 나온 김지후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연장전에 돌입한 KCC는 안드레 에밋의 폭발력을 더해 역전승을 챙겼다.
한편, '카파데이(KAPPA DAY)'는 이탈리아 정통스포츠브랜드 카파가 후원하고 있는 프로스포츠 팀과 함께 프로스포츠 팬들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다.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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