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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델(Adele)이 한 차례 무대를 중단했다.
12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59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아델은 무대에 올라 故(고) 조지 마이클의 노래를 부르며 그를 추모했다. 노래를 이어가던 아델은 "다시 하겠다"며 한 차례 무대를 중단한 뒤 다시 시작해 불렀다. 이와 관련해 중계석에 앉은 음악평론가 배철수는 "아델이 편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최근에도 음향 및 무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사진 = AFPBBNew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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