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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월 9일 개봉한 ‘레고 배트맨 무비’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10일 개봉한 ‘레고 배트맨 무비’는 5,56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속편들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50가지 그림자: 심연’ ‘존윅 리로드’ 등 속편들이 나란히 맞붙었지만, 결국 승자는 ‘레고 배트맨 무비’가 차지했다.
특히 ‘레고 배트맨 무비’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 96%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해외 매체와 평론가들은 “쉴 새 없이 무지막지하게 웃기다. 뭐가 더 필요한가”(가디언), “액션과 유머가 수준급! 각본 역시 칭찬할만하다”(데일리 텔레그래프), “모든 영화들이 레고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긴다”(헤이 유 가이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개봉과 함께 레고코리아는 2월 한 달간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코리아는 영화 속 콘셉트를 활용한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를 1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중앙광장,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레고 배트맨 무비’ 속 등장 캐릭터들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레고로 재현한 작품 및 제품을 전시한다.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에는 레고 창작가가 3만여 개의 브릭으로 100% 수작업 한 레고 배트맨 동굴기지 디오라마와 레고 카펫에서 선보였던 대형 레고 배트맨 무비 로고가 함께 전시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포토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고 배트맨 무비’는 레고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의 활약을 그린 최초 레고 블록버스터이다. 배트맨과 함께 로빈과 배트걸이 주연을 맡고, 조커를 비롯해 할리 퀸과 리들러, 스케어크로우, 캘린더 맨, 콘디머트 킹 등 레고 빌런들까지 총출동해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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