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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배급 영화사 진진)가 12일에 열린 2017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The Orange British Academy Film Award)에서 최우수 영국영화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켄 로치 감독의 신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세계 최대의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국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2017년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아메리칸 허니', '신비한 동물사전'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당당하게 트로피를 거머쥐어 해외는 물론 국내 영화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토록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병으로 인해 일을 쉬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노동 적합 판정을 받게 돼 질병수당이 아닌 구직수당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는 다니엘 블레이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영화사 진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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