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 톱10 진입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0.6063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무려 90계단 오른 29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13일 오전 마무리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8위의 성적을 냈다.
같은 대회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로 개인 통산 9승을 달성한 조던 스피스(8.5890점, 미국)는 6위에 머물렀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9.9806점, 9.3070점을 얻어 1, 2위를 지켰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9.1128점으로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5위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8.6984점).
한국 선수 중에는 유럽 투어의 강자 왕정훈(2.6783점)이 41위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안병훈(CJ그룹)이 2.6056점을 획득해 그 뒤를 따랐고, 김경태(2.2083점, 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574점, CJ대한통운)는 각각 60, 62위에 위치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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