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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던 힙합듀오 듀스 출신 가수 고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형과 아내의 죽음을 자책했다.
14일 밤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는 지난 1995년 의문의 돌연사한 고 김성재의 어머니 육영애와 동생 김성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 김성재의 죽음으로 오랜 방황을 겪은 김성욱. 그는 마음의 상처까지 품어준 아내와 결혼을 하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찾아온 불행. 김성욱의 아내는 지난해 말기암을 선고받고 한 달 전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성욱은 "형이 (죽은 후) 이제 좀 (상처가) 아물어 가나 싶으니까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내가 좋아하면 그렇게 되는 건가 그런 이상한 생각도 들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EBS1 '리얼극장-행복'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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