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토르:라그나로크’ 콘셉트 아트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콘셉트 아트는 이 영화가 ‘플래닛 헐크’를 바탕으로 제작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검투사 헐크가 토르와 맞붙는 모습이 담겼다.
토르가 헬멧을 썼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최강의 빌런이 될 것으로 보이는 헬라의 이미지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도 큰 비중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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