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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연아가 브라운관에서 남다른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시그널' '굿와이프', SBS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연아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선 차선호(엄기준)의 내연녀로 등장해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연아는 15일 소속사를 통해 '피고인' 출연 소감과 더불어 최근 높아진 대중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하 오연아의 일문일답.
-'피고인' 촬영은 어땠나요.
"짧은 회 차에 익숙해지고 반가움이 생길만하면 촬영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엄기준 선배의 경우 먼저 다가와 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어요. 이렇게 먼저 마음을 열어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저도 나중에 선배가 됐을 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그려보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키스신에서는 서로 치아가 너무 크게 부딪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기억이 나네요."
-출연하는 작품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때면 아직도 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인기를 실감하려면 아직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간혹 문구점을 가면 어린이들이 말을 걸어 오기도 하는데요. 아마 '푸른 바다의 전설' 덕분인 것 같아요."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품위 있는 그녀' 그리고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사람'이라는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입니다.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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