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오키나와 두 번째 연습경기서도 졌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0-5로 졌다. KIA는 연습경기 2연패를 당했다.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산발 4안타에 그쳤다. 서동욱, 나지완, 이범호, 안치홍이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선 4~6회 연이어 1실점을 했고, 패배가 확정된 상황서 진행된 9회말에도 2점을 내줬다.
선발투수 홍건희는 3이닝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144km까지 찍혔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섞었다. 이어 박진태와 박경태가 1이닝 1실점, 손동욱이 2이닝 1실점, 한승혁이 1이닝 무실점, 김명찬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16일 나고구장에서 니혼햄을 상대한다.
[KIA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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