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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2PM 찬성이 택연에 발차기를 날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 STAR '2PM 와일드비트'에서는 2PM이 두 번째 왕을 뽑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2PM은 저녁 식사 후 두 번째 왕을 뽑기 위해 선거 유세를 펼쳤고, 닉쿤은 "내가 왕이 된다면 공평하게 먹고, 즐기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택연은 "간신배가 뭐 어떠냐"라며 발끈했고, 찬성은 택연에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첫 번째 왕 우영을 부추겨 공금을 횡령했기 때문.
이어 우영은 "왕을 해보면 성격이 나온다. 나는 왕이 못 된다는 걸 알았다. 존경받는 게 쉽지 않다. 사람이 정말 간사하다. 왕을 달면 이게 뭐라고 갑자기 다른 생각이 든다. 나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들게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준호는 "택연이 형만 아니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닉쿤은 "오늘 제일 돈을 많이 쓴 택연과 우영만 아니면 된다"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2PM에 "탈락시킬 멤버의 몸이나 얼굴에 OUT을 써라"라며 미션을 내렸다.
한편 택연은 "자진 납세하겠다"라며 스스로 자신의 몸에 아웃을 적었고, 우영은 "택연이 형 탈락 맞냐"라며 의심했다.
이에 준호는 "택연이 형이 머리를 썼다. 어쩐지 감독님이 탈락했다고 말을 안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속인 택연은 멤버들에 뭇매를 맞았다.
[사진 = K 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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