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몸 상태는 최고다."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두산 베어스. 주요 투수들이 14일부터 라이브피칭에 들어갔다. 라이브피칭은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실시하는 피칭이다. 미야자키 연습경기 준비가 순조롭다.
14일에는 김강률, 함덕주, 이현호, 남경호, 조승수, 장민익이 첫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16일에는 고봉재, 안규영, 홍상삼, 김명신, 박치국, 이원재가 역시 첫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삼은 최고구속 147km를 찍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홍상삼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9월에 제대했다. 시즌 막판 두산 불펜에 큰 보탬이 됐다. 지난해 홍상삼은 이현승의 슬럼프, 정재훈의 부상과 맞물려 복귀하자마자 사실상 마무리를 맡았다. 그러나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드러내며 마무리로 자리잡지 못했다. 다만, 시즌 초반 이용찬과 정재훈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시간이 필요한 걸 감안하면 홍상삼이 올 시즌 초반 두산 불펜에서 해야 할 몫은 분명히 크다.
홍상삼은 "20~30개 정도의 볼을 던진 것 같다. 몸 상태는 최고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상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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