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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숨겨진 천재들의 감동 실화 ‘히든 피겨스’가 국내 분야별 대표 100인의 압도적 호평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100인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계의 대표 음악감독 박칼린은 “첫 장면부터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그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는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이언희 감독은 “약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지만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 꿈을 성취해 가는 기쁨을 되새김할 수 있는 영화”라며 호평했다.
‘비밀은 없다’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은 “과거의 한 인간이 선택한 꾸준한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며 전했고, ‘초인’의 서은영 감독은 “희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칭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는 “가슴을 울리게 하는 주옥 같은 대사가 많았던 영화”라며 호평했다.
만화 ‘광수 생각’의 박광수 작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길을 알려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영화였다”라고 극찬했으며, 방송인 류시현은 “선례를 깬 최초의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에 인류 역사에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 인물들처럼 모든 선입견을 깨고 최초의 관객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며 강력 추천 의사를 밝혔다.
볼거리, 들을 거리, 느낄 거리 3박자를 모두 갖춘 엔터테이닝 무비 ‘히든 피겨스’는 3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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