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이 2라운드서 주춤했다.
최운정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그랜지 더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 6681야드)에서 열린 2017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가 됐다.
최운정은 1라운드서 6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2라운드서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주춤했다. 전반 15번홀 보기, 17번홀 버디를 기록한 뒤 후반에도 3번홀 버디, 6번홀과 9번홀 보기로 샷 감각이 오락가락했다.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6타를 줄여 9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케롤라인 헤드웰(스웨덴), 라젯 살라스(미국), 포나롱 펫트롬(태국), 마리사 스틴(미국)이 8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미향(볼빅)이 4타를 줄여 4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 아마추어 최혜진, 장하나(BC카드)가 3언더파 143타로 공동 31위, 곽민서(JDX), 유선영(JDX)이 1언더파 145타로 공동 48위, 신지은(한화)이 이븐파 146타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64위, 이일희(볼빅)가 1오버파 147타로 공동 76위, 양자령(SG골프)이 4오버파 150타로 공동 112위에 머물렀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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