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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혁이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장혁은 세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장혁은 "공사 현장 같은 곳은 가본 적 있는지?"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공사 현장은 어렸을 때 많이 가봤지. 아버지가 건설 쪽에 계셨으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한 번 가보기도 해보고"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버지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 했냐?"고 물었고, 장혁은 "너무 좋게 생각했다. 근데 '그 직업은 가지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그 직업이 싫어서다 아니라 그냥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것들은 가족이 한 번도 모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장혁은 이어 "내가 어렸을 때 건설 붐으로 아버지께서 이라크, 사우디 등 해외에 나가계셨다. 그래서 1년에 아버지를 볼 수 있는 게 한 달이다. 또는 15일 정도. 그래서 가족들이 단란하게 과일을 먹으면서 TV를 보는 모습이 되게 부러워 '아,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한 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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