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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점프센터, 강원FC 홈구장으로 변신 시작

시간2017-02-18 12:41:14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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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 강원도개발공사, 대한스키협회,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리조트의 연합이 스키점프장의 축구장 변신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FC는 17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의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이곳에선 16일까지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평창 1차 대회가 열렸다.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테스트 이벤트 성격의 대회였다. 대회가 끝나자마자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15일 강원도개발공사, 대한스키협회,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리조트의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축구장 변신을 위한 제설을 준비했다. 강원FC 홈경기라는 목표 아래 4개의 주체들이 의기투합했다.

강원FC는 3월 11일 홈 개막전을 치른다. 3주 가량만이 남아 시간과의 전쟁이었다. 강원FC는 홈구장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때 강원도개발공사,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리조트가 나섰다.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고 강원도의 힘을 보여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가히 위대한 연합이라 불릴 만한 협업이다. 스키점프센터의 운영 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는 대회 종료와 동시에 제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도움 덕분에 지체하는 시간 없이 곧바로 눈을 치울 수 있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착지장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스노우 캣’을 협조해 제설 작업에 힘을 보탰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스노우 캣’ 운용자 1명을 파견해 강원도개발공사의 ‘스노우 캣’ 운용이 가능하게 했다.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해에 이어 강원FC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 사용을 전향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도 발 벗고 나섰다. 스키점프 대회가 열린 바쁜 상황에서도 강원FC의 홈경기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설비 조달의 어려움으로 원활한 제설 작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화끈한 지원을 약속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스노우 캣’ 1대와 담당 운용자 파견에 제설 작업은 탄력을 받았다. 시설물 철거 과정에서도 확실한 협조로 강원FC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대한스키협회는 훈련 스케줄 변경으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스키점프 대표팀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2명이 잔류해 22일까지 평창에서 훈련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3월 11일에 시작하는 강원FC 홈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감을 나눴고 2명의 선수는 일본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에 앞서 전지훈련지인 슬로베니아로 먼저 떠나기로 했다.

대의를 위해 모인 강원FC, 강원도개발공사,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리조트는 발 빠르게 작업에 돌입했다. 전날까지 세계적인 스키점프 선수들이 비행을 마치고 착지한 곳은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대회에 사용된 시설도 그대로 있는 상황이었다. 강원FC는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협조 아래 시설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광고보드, 철제 펜스, 방송용 가설물 등 대회 외부시설이 하나씩 사라졌다. 일일이 손으로 해체하는 작업이었지만 현장에 투입된 인원들은 힘든 내색 없이 빠르게 움직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제설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스노우 캣’이 부지런히 착지장을 누비며 눈을 치웠다. 한쪽에는 눈 더미가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는 커져갔다. 18일부터 강원FC 직원들이 총출동해 시설물 철거와 제설 작업에 집중한다. 강원FC는 우선 착지장의 눈들을 모으고 이후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이 동원돼 눈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다.

착지장에 쌓여있는 눈들의 무게는 약 1만톤에 달한다. 1m 높이의 눈이 착지장에 덮여있다. 스키점프센터의 눈은 인근에 있는 바이애슬론 경기장,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으로 이동돼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장의 눈 부족이 강원FC의 제설 작업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17일 오전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는 새하얀 설원이었다. 하루 종일 강원FC 직원들과 ‘스노우 캣’이 분주히 움직이자 착지장 한 곳에 초록색, 노란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눈 속에 꽁꽁 감춰진 잔디였다. 눈 표면에 비해 바닥의 온도가 더 높아 잔디가 살아있는 곳도 있었다. 초록색 잔디와 함께 강원FC 홈경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도 생겨났다.

강원FC는 3월 11일 FC서울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 위대한 연합이 탄생했다. 뜻을 함께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강원도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 된 마음으로 성사된 협동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감할 수 있는 길조이자 강원도가 만들어낼 새 역사에 대한 가능성의 시작이었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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