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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메이로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스포르팅 히혼을 대파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히혼과의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8경기 무패(6승2무)를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토레스, 코레아, 가비, 코케, 카라스코, 루이스, 브르살리코, 사비치, 에르난데스, 모야가 선발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라스코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분 히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이 됐다.
분위기에 반전에 나선 아틀레티코는 후반 교체로 들어온 가메이로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다.
가메이로는 후반 35분과 36분 그리고 후반 40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히혼 수비를 무너트렸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아틀레티코는 남은 시간 리드를 유지하며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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