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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장은상 기자] “큰 부상은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소속팀의 해외 전지훈련서 일시 귀국했다. 지난해 말미부터 계속된 허리 통증이 재발, 정밀 검진 차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해민의 허리부상은 시즌 말미부터 계속 그를 괴롭혔다. 잦은 통증으로 결장이 이어지던 그는 결국 시즌 마무리 훈련에도 불참, 한국에 남아 재활에 힘썼다.
지난 1월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출국할 당시 그는 “문제가 됐던 허리 부분은 이제 거의 괜찮아졌다”고 몸 상태를 전했지만 불과 한 달 도 되지 않아 통증이 재발했다.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은 지난 18일에 정밀 검진 차 한국에 보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여기보다는 일단 돌아가서 몸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 곧 돌아올지 아니면 한국에 남아서 재활을 마칠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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