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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환기(연우진)이 강우일(윤박)에 채로운(박혜수)과 채지혜(한채아)의 관계를 털어놨다.
20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9화가 방송됐다.
우일은 3년 전 사건을 언급하며 환기에게 "그 사람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이수(공승연)랑은. 그 사람 그렇게 보내고서야 알았어. 내가 저지른 진짜 실수는 그 사람을 선택하지 않은 것였어"라고 말했다.
환기는 우일에게 "나도 그때처럼 같은 실수 반복 안 해.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을 거야. 네가 선택하려는 그 사람 채 비서 동생이야. 채로운, 채지혜 동생이라고"라고 털어놨다.
환기는 우일에게 로운이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 사실을 비밀에 부쳐달라고 당부했고, 우일은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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