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송해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뉴스를 접했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송해는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얼마 전에 루머가 돌았다. 내가 숨졌다고. 지금도 그 제목을 잊지 않는다. '긴급특보. 전국노래자랑 최고령MC 송해 선생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이라는 것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송해는 "그날따라 사무실 직원이 내게 말을 못하고 덜덜 떨고 있더라.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말을 못하더라. 그 때 아는 동생이 전화가 와서 내게 '형님, 안돌아가셨수?'라고 물었다.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그 동생이 '지금 세상이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사무실 직원에게 나중에 들어보니 그 직원은 무서워서 차마 내게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짜뉴스를) 살펴보니 기사인데 '송해'가 아니라 '송해 선생님'이라고 한 것부터 이상하더라. 그리고 자세히 보니 '숨진 채 발견'도 아니고, '숨 쉰 채 발견'이었다"고 얘기했다.
또 송해는 "사람들이 내게 '100세까지 활동하세요'라고 말을 하는데, 그건 어림도 없는 소리다. 나는 150세까지 할 거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