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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49초' 이채원, 女크로스컨트리 10km 은메달
2017-02-21 12:05:1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채원(37)이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채원은 21일 일본 홋카이도 샷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30분49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채원은 국내 동계체전 여자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67개를 따낸 간판스타다. 2011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서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6년이 흘러 다시 출전한 아시안게임서 또 다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고바야시 유키(일본)가 30분24초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옐레나 코로미나(카자흐스탄)가 31분14초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채원.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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