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버버리 컬렉션에서도 빛나는 '국보급 미모'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2017 버버리 2월 컬렉션 쇼에서 국보급 미모를 자랑했다.

버버리가 21일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니트 소재가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하프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흰 피부를 부각한 룩을 완성했다. 굵게 웨이브진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버버리 2월 컬렉션 쇼는 조각과 실루엣, 소재와 방식, 강화된 비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에 대해 연구한 헨리 무어의 작품과 개인적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헨리 무어 재단 아카이브에서 참고한 디자인 속 비비드한 프린트와 형태, 텍스처 및 수공예에서 느?cㄴ다. 또한 헨리 무어의 추상적인 조각품에서 영감받은 듯 도려낸듯한 각진 힐의 칠부 여성용 부츠와 비대칭 레이스업 형태의 레더 브로그(brogues)도 공개됐다.

버버리는 이번 쇼에서 새로운 남성 및 여성 백 컬렉션을 공개했다. ‘‘DK88백’으로 버버리의 대표적인 허니 색상 개버딘의 하우스 코드를 따서 명명됐다.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월 컬렉션은 브랜드가 진행한 두 번째 스트레잇 투 커스터머(straight-to-consumer) 컬렉션으로 쇼가 끝난 직후 런웨이에서 선보인 룩들을 버버리 매장 및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송혜교. 사진 = 버버리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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