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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내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데 항상 똑같다. 그걸 유지시켜 주는 게 중요하다니까"라고 으스댔다.
이에 유민상은 "누가 봐도 우리는 빼야 할 것 같은데? 꾸준하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몸무게도 그렇게 많이 안 나간다. 나 진짜 말랐다. 생각보다 말랐다 한 번 볼래?"라고 물었다.
이수지는 이어 체중계를 들고 왔다. 이에 먼저 체중계 위에 오른 유민상. 그의 몸무게는 옷 무게 2kg을 뺀 134.5kg. 이 결과에 유민상은 "이게 지난주보다 1kg 준 거야"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이수지가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그의 몸무게는 옷 무게 2kg을 뺀 81.9kg.
이에 유민상은 "어? 잠깐만. 이거 내가 나가야 될 몸무게가 나가는데? 이거 내 건데? 이게 요즘에 뺀 거야? 관리 한 거야?"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아니지. 엄청 찐 거라니까. 다음 주 월요일 부터 헬스장 나간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아침마다 몸무게 잰 다며?"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여기서 2kg 빼면 그래도 좀 찐 거지. 왜냐면 81.4kg이 돼야 하는데 81.9kg이 나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수지는 이어 "밥맛이 뚝 떨어지네"라고 토로했고, 유민상은 "체중계 올라갔다고 먹기가 싫어지네"라고 동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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