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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옥택연이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의 최신부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옥택연은 최고 시청률 23.8%(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KBS 드라마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등을 통해 가수지망 고교생, 대학생, 고시생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역량을 넓혀나갔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끼로 tvN ‘삼시세끼’ 등 예능 프로그램까지 점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간위의 집’에서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수감된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 역을 맡았다. 옥택연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3번 정도 읽었다.김윤진 선배님께서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옥택연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시간위의 집’은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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