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이병헌·공효진,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짚어줘" [화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안소희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한 층 더 성숙해진 여인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내추럴한 헤어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화이트 컬러의 롱 원피스는 그녀의 피부색을 더욱더 돋보이게 만들어 퓨어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이나 무심한 척 카메라를 향한 눈빛은 예전과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안소희는 인터뷰에서 "영화 '싱글라이더' 시나리오를 처음에 받았을 때 단숨에 읽을 정도로 후반부에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펼쳐지는 흡입력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병헌, 공효진 선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많은 조언을 구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짚어주셔서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된 것 같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안소희는 극 중 재훈(이병헌)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주 워홀러 유진아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출연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과 함께 각자의 캐릭터가 빛나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안소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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