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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마그너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마그너스(19)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km 클래식에 참가, 25분 32초 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평창올림픽 기대주 중 한 명인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복수국적을 갖고 있던 그는 지난 2015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앞서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 15km 프리에서 8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렌팅 아키라(일본·25분 15초 6)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메달.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은 김마그너스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7개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마그너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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