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장원준이 25일 쿠바와의 첫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인식 감독은 "25일 쿠바와의 첫 평가전에 장원준(두산)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본인에게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장원준은 양현종(KIA)과 함께 대표팀 원투펀치로 활약해야 할 투수다. 그는 19일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김 감독의 믿음을 샀다. 25일 쿠바전은 5일 휴식 후 6일만의 등판이다.
대표팀은 25~26일 쿠바전, 28일 호주전, 3월 2일 상무전, 4일 경찰전을 치른다. 이스라엘과의 1라운드 첫 경기는 6일 오후 6시30분이다. 김 감독은 고척돔 훈련을 지휘하면서 평가전 마운드 운용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장원준. 사진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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