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연습경기 6연패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시영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1-15로 크게 졌다. KIA는 연습경기 6연패에 빠졌다.
KIA는 4안타에 그쳤다. 안치홍, 신종길, 신범수, 김선빈이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5회초 2사 후 김선빈, 노수광, 나지완, 이범호가 연이어 볼넷을 골라 1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반면 수비에선 실책 3개를 범했다.
선발투수 팻 딘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했다. 패스트볼 최고 147km까지 나왔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을 섞었다. 박지훈, 심동섭, 손동욱이 1이닝 무실점했으나 손영민이 1이닝 4실점(3자책), 김윤동이 1이닝 2실점, 김종훈이 1이닝 7실점하며 무너졌다.
KIA는 히로시마전으로 일본 구단들과의 연습경기를 마쳤다. 27일부터 한화, 넥센(28일), 롯데(3월 2일), 삼성(4일) 등 국내구단들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KIA 선수들. 사진 = 일본 오키나와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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