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타린이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선다.
드라마 OST 가창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타린은 수록곡 ‘매직’(Magic)을 25일 오후 8시 음원공개하며 ‘불어라 미풍아’ OST 대미를 장식한다.
‘매직’은 사랑에 빠진 사람을 향한 마법 같은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타린의 담백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널 보고 있어도 / 자꾸 불러보게 돼 / 이건 마치 / Magic in my life / 꿈 꾸는 듯한 / 이 기분 깨지 않길 바래’라는 소소한 감정을 담아 사랑의 정서를 드러냈다.
여러 드라마 OST 곡 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병식(KOCH), 남원도령이 공동 작사·작곡한 ‘매직’은 종영을 앞둔 ‘불어라 미풍아’의 웰메이드 러브테마곡으로 주목을 끌 전망이다.
바닐라어쿠스틱 멤버로 활동하다 2015년 솔로 데뷔한 타린은 지난해 연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빛나라 은수’ OST 가창자로 참여한 이후 최근 단독 콘서트 ‘발렌타린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3월 2일에는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Another Nice Day #10’ 공연을 갖는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탈북자들의 남한 정착기를 그리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안방극장 인기를 모았다.
[사진 제공 = 티밥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