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마지막까지 따라간 건 만족한다"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마지막까지 따라간 건 만족한다."

KGC인삼공사가 25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완패했다. 초반부터 느슨한 응집력과 야투 난조로 흐름을 넘겨줬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반전하지 못하면서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오리온에 1경기 차로 추격을 당했다.

김승기 감독은 "처음에 밀렸지만, 후반에 선수들이 잘 해줬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선수들은 잘 뛰어줬다. 내일 이후 일정에 여유가 있다. 다음 오리온과의 맞대결이 안양에서 있다. 잘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오늘 게임에 대해서 크게 할 말은 없다. 다만 전반전 직후 따라갈 수 있다고 봤다. 마지막까지 따라간 건 만족한다. 점수차를 좁힌 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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