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장기 흥행을 시작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재심'은 17만 9,369명으로 '23 아이덴티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장기 흥행을 시작했다.
특히 '재심'은 35억원이 투입된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약 165만 명이다. 이로써 '재심'은 손익분기점을 넘고 중소규모 한국 영화의 마이너스 수익률 을 과감히 깼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드라마다.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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