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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마르세유를 대파하고 프랑스 리그1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PSG는 2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5-1로 크게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8승5무4패(승점 56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모나코(승점 59점)와 승점 3점차의 간격을 이어갔다. PSG의 카바니는 올시즌 리그 26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파스토레와 루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라비오,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실바, 마르퀴뇨스,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트랍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경기시작 6분 만에 마르퀴뇨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르퀴뇨스는 실바의 헤딩 패스를 골문앞에서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전반 16분 카바니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카바니는 파스토레의 침투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5분 루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카스는 마투이디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PSG는 후반 16분 드락슬러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골잔치를 이어갔다. 드락슬러는 메우니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마르세유는 후반 25분 판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후반 28분 마투이디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마투이디는 베라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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