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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영화 '프리즌'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다.
쇼박스 측은 27일 오전 '프리즌'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익호 역의 한석규와 유건 역의 김래원의 폭발적 에너지를 담아내며 이목을 끌었다.
먼저 한석규는 익호로 분해 도소를 넘어 바깥세상까지 자신의 발 밑에 놓으려는 야욕을 가진 절대 제왕의 아우라를 과시했다. '이 안에서 세상을 굴릴 거다'라는 카피와 냉정하고 위압적인 한석규의 눈빛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김래원은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을 맡았다. 마치 적을 향해 '으르렁' 거리는 듯한 표정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X 같은 빵생활 맨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유건 캐릭터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준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3월 23일 개봉된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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