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문라이트’의 30대 천재감독 배리 젠킨스가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배리 젠킨스는 오거스트 윌슨(펜스), 루크 데이비스(라이언), 에릭 헤이저러(컨택트), 엘리슨 슈로더 외 1명(히든 피겨스)을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작가조합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각색상 수상자로 예측됐다.
‘문라이트’는 흑인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서정적이고 시적인 영상에 담아낸 작품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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