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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MBC '무한도전' 멤버로 합류하고 싶은 야망을 드러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녹화에선 추운 날씨에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이던 개그맨 정준하가 조우종에게 "하고 싶은 예능 없냐"고 넌지시 물었다.
갑작스런 정준하의 질문에 눈치를 보던 조우종은 "광희도 군대 가고 '무한도전'에 자리 남지 않냐"고 말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오는 3월 입대 예정인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되며 생길 공석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
이에 정준하는 "('무한도전')만만해 보여?"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형이 하는 거 보니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난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의 장난에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이야기해 보겠다"며 조우종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내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고 맞받아쳐 조우종의 꿈을 한 방에 무너뜨렸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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