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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진웅이 후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해빙'의 배우 조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박해진, 이광수, 서강준 등 젊은 남자배우들이 조진웅을 정신적 지주로 꼽는다. 젊은 남자배우들을 사로잡은 비법이 무엇이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조진웅은 "가끔 술을 한 잔씩 한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정신적 지주라고 말을 하니까 내가 나이가 엄청 많은 것 같다. 사실 큰 차이는 안난다. 몇 개월 차이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진웅은 "나도 신인 때 잘해준 선배가 많았다. 모두 다 말해도 되냐? 손현주, 한석규, 최민수 등이다. 그 때 나도 꼭 후배들에게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지라고 결심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른 뒤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심리스릴러다. 오는 3월 1일 개봉.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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