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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내달 30일 2년 열애 끝에 MBC 아나운서 김소영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방송인 오상진이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전현무와 한석준은 오상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전현무는 "영상편지 한 번 쓰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앞으로 잘 내가 가장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으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며 손하트를 만들어 달달함을 안겼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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