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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준오(정경호)가 휴대폰을 손에 얻고 반전을 꾀했다.
1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13회가 방영됐다.
최태호(최태준)는 준오의 존재를 알게 됐고, 준오는 라봉희(백진희)와 함께 윤소희(류원)의 휴대폰 속에 신재현 사건의 증거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수리를 마친 휴대폰은 장도팔(김법래)이 가로챘는데, 최태호가 이를 빼앗아 달아나다가 장도팔 부하들의 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최태호가 확인한 윤소희의 휴대폰에는 신재현 사건을 조작하던 당시 최태호와 장도팔의 대화가 녹음돼 있었다.
특히 당시 신재현이 죽지 않은 것을 알고 장도팔이 살인을 저지른 순간이 그대로 녹음돼 있어 충격을 줬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최태호 역시 크게 충격 받았다.
부상을 입은 최태호는 서준오가 응급실로 데려갔다. 서준오는 휴대폰을 들고 조희경(송옥숙)을 만났다. 녹음 파일을 들려준 뒤 신재현 사건이 조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준오가 "제가 살아 있었고, 제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해줘요"라고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13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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