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67이 됐다.
전날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제시 차베즈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 돌아왔다. 4회초 선두타자로 알렉스 마이어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말부터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4회말 현재 에인절스가 1-0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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