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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굳은 살 가득한 우주소녀 성소의 맨발이 공개됐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비타민'에 '수드래곤' 김수용과 우주소녀의 성소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3대 질병을 주제로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병인 치질, 무좀, 탈모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된 민간요법부터 올바른 치료방법까지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김수용은 등장부터 "치질, 무좀, 탈모를 모두 겪은 신체다"며 "내 과거 병력을 알고 섭외한 것 아니냐"는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김수용은 10년 전에 경험했던 치질 수술 경험담을 마치 방금 수술한 사람처럼 생동감 넘치게 설명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경악시켰다.
또 무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출연진들의 맨발을 불시에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소는 과거 무용을 전공했던 전력이 있는 바. 발레리나 강수진 못지않은 굳은 살 가득한 맨발을 공개했다. 첫 맨발 공개에 수줍어하는 성소에게 허양임 교수는 "노력이 담긴 아름다운 발"이라고 응원을 보내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엄지발가락에 노란 고무줄이 묶여 있어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노란 고무줄의 비밀은 바로 탈모 예방 민간요법이라고.
한편 '비타민'은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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