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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성인이 된 후 영화 '아가씨'를 본 사연을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성소, 정채연, 솔빈, 배우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성인이 된 후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을 묻는 질문에 솔빈은 "진짜 많다"며 "영화관에 가서 19금 무서운 영화를 보고 싶다. 잔인한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MC 탁재훈은 "스물한 살 될 때까지 19금 영화를 한번도 안 봤냐?"고 물었다.
솔빈은 "제가 사실 스무 살 때 언니들이랑 멤버들이랑 숙소에서 파티 기념으로 '아가씨'를 봤다"며 "보고 충격적이었다. 저렇게 영화관에서 나와도 되나 싶었다. 여자 분들의 몸이 적나라하게 나오더라"고 고백했다.
솔빈은 "언니들은 영화 잘 만들었다고 했는데, 전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흐흠' (헛기침)하게 되더라. 뭔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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