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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경이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발표회에 신예리 국장, 정선일PD, 홍진경, 오상진, 브로콜리 너마저 덕원, 딘딘, 지숙, 샘오취리, 강지영 아나운서, 이용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93년도에 데뷔를 했다. 그동안 잠깐씩 모델 활동도 했지만 사실은 예능인으로서 최근부터는 사업가로서 살면서 아이도 낳고 아이 엄마로 바쁘게 생활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있어서는 안 해봤던 프로그램이라 정말 배우는 게 있겠다는 생각에서 하게 됐다. 첫 녹화를 하다 보니 '이 프로 대박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한창공부에 집중해야 할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며 놓쳤던 부분이 많았다. 예전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일 수도 잇을 것 같다. 지금 제 나이에 정말 궁금해했던 부분들과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이제 와서 정말 저한테는 너무 쉽게 느껴지고 궁금한 것들이 풀어지고 정말 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공부하면서 질문하면서 모르는 궁금증까지 풀면서 출연료까지 받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느냐 생각이 든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으로,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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