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중위권에서 대회를 출발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김시우는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12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6명의 선수가 형성한 공동 선두 그룹과는 4타 차이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1번 홀 버디와 노보기 플레이로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 홀 들어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했으나 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더 줄였다. 그러나 6번 홀 더블보기로 인해 더 이상의 순위 상승은 없었다.
왕정훈과 안병훈(CJ그룹)은 나란히 2오버파 공동 47위에 위치했고,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7오버파의 부진으로 최하위인 공동 75위에 그쳤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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