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등산으로 우정을 다졌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한혜진과 전현무가 함께 등산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일주일 뒤에 잡지 화보 촬영이 있다"는 한혜진은 "노출이 있다고 들어서 대비차 등산하러 왔다"며 단단히 복장을 갖춰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퀭한 얼굴로 나타났다. 화면을 본 개그우먼 박나래는 "노숙했냐?"며 웃었다.
두 사람은 출발부터 티격태격했다. 마트에서 전현무가 "족발을 사자", "칡냉면 하고 가자"고 재촉했고, 한혜진은 이를 말리기 바빴다. 전현무는 "갈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한혜진이 화장실을 거듭 권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둘의 등산은 만만치 않았다. 어려운 등산 코스로 잘못 선택했던 것. 뒤처진 전현무는 한혜진 몰래 등산객들이 나눠준 먹을거리를 먹으며 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아주는 등 서로에게 의지하며 친근한 모습도 보였다.
먼저 전망대에 도착한 한혜진은 확 트인 경치를 만끽했고, 그 사이 전현무는 "먼저 가겠다"고 전화를 하거나 까마귀와 싸우는 등 잔뜩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어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어떤 소원이었는지 묻자 전현무는 "작년에 건강이 안 좋아서 건강을 빌고 '무지개 모임' 잘되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나래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한다"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